──•▶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꽃가지에 기대 낮잠을 즐기는 녀석 누꼬?

상아 (常 娥 ) 2011. 4. 26. 16:05

 현이동 모전 5층 석탑에 세들어 사는 녀석들...

 

뭐여~~

목을 빼고 뭘 보고 있는겨~~

설마 월담을 하려구 망을 보는 것이 아니제..

 

 

벚꽃이 키다리인겨??

아님 담벼락이 낮은겨??

 

 

연봉홍 꽃잎 입에 물고...

누굴 기다리나..

 

 

 

 

꽃 가지에 다리걸고

낮잠을 즐기는 호미 녀석...

주인은 일하느라 바쁜데...느긋하게 꽃과 낮잠을~~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