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부들...(2011. 6.7)
상아 (常 娥 )
2011. 6. 8. 09:29
꽃가루받이가 일어날 때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부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부들..
지난겨울 안면을 턴 사이라 얌전하게 모델자세를 취해준다.
이발 쬠 해야 하는 것 아녀...
부득이, 잘포라고도 함.
부들과(―科 Typh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개울가나 연못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키가 2m에 이른다.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길이는 1.3m에 이르나 너비는 1㎝가 채 되지 않는다.
7월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그 아래쪽에 핀다.
꽃가루는 4개가 모여 한 덩어리를 이룬다.
꽃가루를 햇볕에 말린 것은 포황(蒲黃)이라 하여 한방에서 지혈·산후조리에 사용한다.
또한 혀가 부을 때 꽃가루를 혀에 뿌리면 가라앉는다고 한다.
땅콩 모양 변신...
리본으로 장식을...
꽃맞이에 나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