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108배의 마음으로.. (2011. 6.11)
상아 (常 娥 )
2011. 6. 12. 12:00
깊이를 가듬하기 힘든 바다속에서 소리의 통로가 있다고 했듯이...
하찮고 작은 마음에도 통로는 있을 것이다
간절함이 진실되면 좁디 좁은 문도 열리고
가늠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답도 묵묵한 일깨움으로 다가설 것이다.
오늘만은 산사의 풍경소리가 아닌...
108배의 마음으로 부처님 앞에 섰다.
꼭 이루어지길....
그가 소원하는 것들이...
내가 소원하는 것이...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