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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수 없는 사랑 " 상사화"

상아 (常 娥 ) 2011. 8. 18. 23:44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

초록 들판에 꽃꽃이를 한듯

긴 다리위에 화사한 분홍빛 꽃이 너울 너울...

 

상사화의 미소에 잠시 발길을 멈추었다.

 

 

 

너는 누구니: 내 이름은 상사화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Lycoris squamigera이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60cm, 땅속의 비늘줄기는 둥글고 껍질은 흑갈색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넓은 선형이다.

여름에 연붉은 자줏빛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 꽃이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각이다.

꽃이 필 때에는 잎은 이미 말라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하여 상사화라 이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