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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 안동 공연 (장소: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

상아 (常 娥 ) 2011. 9. 10. 23:44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이 생기고 나서

지역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많아졌다.

 

"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예매를 해 놓았다는 옆찌의 전화.

 

그리고 연휴 첫날, 뮤지컬을 보며 녀석들과 함께 나눈 감동.

추석 연휴 첫날의 큰 수확이었다.

 

 

 

 

 

 

 

 

 

 

 

 

공연일

시간

 한별

상준

이공학

9/10(토)

3시

바다

오만석

김태균

7시

전혜선

이종혁

김태균

9/11(일)

3시

전혜선

오만석

양준모

7시

바다

이종혁

양준모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2011,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2008년 초연 이후 3년간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쳤다.

대본 수정은 물론 편곡, 개사, 새로운 무대 디자인 등 원작의 장점은 살리되,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하여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 ‘한별’이

어느 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08년 초연 당시, 순수 한국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5%, 평균 일일 티켓 판매 수 1500매를 달성,

대형 외국 뮤지컬을 제치며 예매율 1위 달성 등 대형 창작뮤지컬 역사상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2008년 연말 공연계를 장악했다.

이를 입증하듯 2008년 제 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주연상(바다)을 포함,

최다 수상(4관왕)의 영광을 안으며 명실공히 한국 대형 창작뮤지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정식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트라이아웃(Tryout)으로,

정식공연은 오는 10월 오사카 공연을 거쳐, 11 26일부터 CJ아트센터 개관기념작으로 서울에서 공연된다.

 

CREATIVE TEAM

 

프로듀서 박무승, 김영욱, 임양혁/ 대본 이희준/ 작곡 이지혜, Tim Acito/ 작사 이지혜/ 연출 이지나/ 안무 서병구/ 음악감독 김성수/ 매직디렉터 이은결/ 투어매니저 재키/ 무대디자인 김태영, Brian Prather/ 조명디자인 이우형/ 의상디자인 김영지/ 분장디자인 채송화/ 소품디자인 김혜지/ 음향디자인 윤준구/ 무대감독 배경석/ 무대제작 박영준

 

 

* 이번 공연은 정식공연이 아닌 최종 리허설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트라이 아웃공연으로

   트라이아웃(Tryout) 은“본 공연을 하기 전에 작품전반을 테스트하기위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