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서/경북,대구

원주변씨 간재종택의 늦가을

상아 (常 娥 ) 2011. 11. 7. 22:07

 

 

 

 

기둥을 잘보면

대청마루와 위의 기둥과 아래의 기둥이 다른 모양이다

대청 마루 위 둥근 기둥은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대청마루 아래는 땅의 형태라고 하는데...

대청마루는 땅과 하늘의 경계에 있다고 하면 맞는 말이려나~~

 

 

 

대청 마루 중간에 파인 구멍...

구름의 모양이다고 한다

대청 마루에 앉으면 구름위에 앉은 듯 마음이 편안하다는...

 

 

 

 

 

 

 

 

 

시내의 아낙들이 가꾸어 놓은 배추라고 하는데..

내눈에는 풍년이다.

 

 

 

 

 

 

종택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했다.

얼매나 야그를 잘 하시는지....

덕분에 공부 마이 했습니더.

 

 

 

나무의 역할이 종택을 안과 밖을 가려주는 병풍처럼 보였다.

안에서는 밖을 내다볼수 있고

겉에서는 종택이 사소한 움직임은 볼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