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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심 보감 (30)
    ──•▶자아 채우기/성현의 말씀 2010. 10. 24. 00:20

     

     

    1. 부덕(婦德)이라 함은 마음이 맑고 절개가 곧고,

       염치와 절도가 있어 분수를 지키고 몸가짐을 정제하고 행동거지에 수줍음이 있어야 한다.

       동정(動靜)에도 법도가 있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부덕이다.

     

       부용(婦容)이라 함은 먼지나 때를 깨끗이 빨아 옷차림을 정결하게 하며

       목욕을 제때에 하여 한 몸에 더러움이 없어야 하는 것이니 이것이 부용이 되는 것이다.

       부언(婦言)이라 함은 말을 가려서 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말은 하지 말고,

       꼭 해야 할 때에 말해서, 사람들이 그 말을 싫어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부언이 되는 것이다.

       부공(婦功)이라 함은 길쌈에 주력하여, 술 빚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손님을 접대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부공이 되는 것이다.

     

       이 네 가지 덕은 부녀자로서 빠뜨려서는 안될 것들이다.

       행하기가 매우 쉽고 힘씀이 바른 데 있으니 이대로 행하여 나간다면 이것이 바로 부녀자 범절이 되는 것이다. -명심보감

    2.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귀지 말라. -명심보감

    3. 영(令, 현령)과 부(簿, 보좌관)가 화목하지 않은 것은 사사로운 생각으로 다투기 때문이다.

       영은 한 고을의 장관이니 만약 부형을 섬기는 도리로 영을 섬겨서 잘못이 있으면 자기에게로 돌리고,

       잘한 일이 있다면 칭찬이 영에게로 돌아가지 않을까 염려하여

       이와같은 성의를 쌓아 간다면 어찌 영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함이 있겠는가. -이천선생(伊川先生)

    4. 영화가 가벼우면 욕됨도 얕고, 이익이 많으면 손해도 깊다.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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