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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하는 음식이 있을때...나는 행복을 느낀다. 먹고 싶은 것이 있고,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은 나이가 들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일이다. 그러나 나이들면서 먹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저절로 일어난다. 밀양 표충사 가는 길목에 있는 이태리 전통 레스토랑 에르모사 치즈가 가득 올려..
석가탄신일 하루전... 밀양 표충사에서 어머니와 동생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등을... 지인의 사업번창 연등을... 그리고 상아네 가족, 아들의 안전한 군생활을 딸의 승진기원을 옆찌의 건강을 상아의 강의 열정을 기원하며 부처님전에 간절함을 내려놓다.
세종고 32회,밀양여고 30회, 밀양고등학교13회, 밀성여상10회, 그리고 밀성고등학교 32회 5개교 체육대회가 4월14일 밀양 삼문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향을 찾은 친구들 고향을 지키는 친구들 그들이 만나 어울림으로 만든 체육대회는 고향의 정겨움이자 행복 그 자체였다. 친구들 모두 ..
45년 지기라고 해야하나 초등 6학년5반 모임을 현재까지 진행중이니.. 그 인연이 만만치 않다. 초등 선배님 식당에서 점심식사 푸짐하게 연극도 잼나게 킹콩에서 티 타임도 화기애애하게 독립운동가 거리도 한가롭게.. 무엇을 한들.. 귀하지 않은 것은 없다.
간절함을 맡기고 싶은 날 산사를 찾는다 봄 온기와 찬공기를 오가며 도돌리표를 찍은 잿빛 하늘이 땅끝까지 내려와 찬공기 머금은 봄비가 내리는 날 합천 해인사는 비에 젖은 벚꽃과 알록달록 연등이 간절한 마음들의 이야기를 담느라 분주하다. 우리 가족의 화목을 친정 어머니와 동생..
봄의 전령사보다 먼저 내린 봄비였다. 봄기운을 따라 나선곳은 합천 영상 테마 파크... 봄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날... 내 마음도 비와 함께 봄을 따라 내린다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
전혁림 미술관은 통영의 미륵도 용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있으며,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서 2003년 5월 11일 개관한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