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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몸과 빛깔
    ──•▶심리 자료방/상담, 심리, 다양한 연구결과 2011. 3. 18. 07:19

     

    우리는 단지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차원의 존재가 아닌, 빛의 몸을 지닌, 빛의 존재이다. 오늘은 우리의 몸과 빛깔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이지 않는 몸

     

     

    (註: 이 그림은 오라소마의 관점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감정(Emotion)과 정신(Mind)을 지니며, 또한 영혼을 지니고 있다. 영혼(Soul)은 사고(Thought)와 감정(Emotion)을 거쳐, 육체를 통해 외부세계로 자신을 표현해 나간다. 삶의 이러한 국면은 인간의 보이지 않는 몸(Subtle Body)의 구조에 반영되어 있다.

     

    우리의 몸은 육체(Physical Body)외에도, 감정을 관장하는 아스트랄체(Astral Body), 사고를 관장하는 멘탈체(Mental Body), 경락과 생명 에너지를 관장하는 에텔체(Etheric Body)로 구성된다. 이러한 정묘체는 우리 존재의 육체적 측면, 감정적 측면, 정신적 측면, 에너지적 측면을 나타낸다. 오라소마는 이러한 정묘체에 작용하여, 존재가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 인간의 챠크라

     

                     (註: 이 그림은 오라소마의 관점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차크라는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장소이다. 또 차크라를 통해서 인간은 다른 사람, 다른 생명체들과 서로 에너지를 교환하게 된다.

     

    각각의 차크라는 특정한 칼라의 특정한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무지개의 일곱 칼라에 정확히 대응한다. 그것은 척추의 기저에 있는 레드에서 시작하여, 머리의 정수리에 있는 바이올렛에서 끝난다. 각각의 차크라에 대해서 살펴보자.

     

    1차크라(RED) ☞ 생명력의 센터로 척추의 기저부에 위치

     

     

    이곳은 우리의 생존과 물질적인 측면과 관계가 있다. 그것은 한 인간으로서 땅(Earth)에 발을 내딛고, 힘차게 살아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곳이 불균형할 때에는 경제적/육체적으로 생존의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삶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성적(Sexual) 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원초적인 생명력의 센터로서 인간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체적으로는 발끝에서 치골아래의 영역, 척추와 신장을 컨트롤한다.

     

     

    2차크라(ORANGE) ☞ 감정의 센터로 배꼽 아래의 아랫배, 단전 부근에 위치

     

     

    이곳은 우리가 한 인간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까에 관계하고 있다. 감정이란 것은 주로 그 대부분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게 된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감정을 비축하거나 방출하고, 또는 흘려버리고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단전(丹田)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곳이 불균형할 경우에는 감정적으로 혼란을 겪거나 타인에게 의존 혹은 집착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신체적으로 이곳은 비장과 소장/대장의 작용을 컨트롤한다.

     

     

    3차크라(YELLOW) ☞ 힘(Power)의 센터로 배꼽 위, 태양신경총에 위치.

     

     

    이곳은 우리가 자신이란 존재를 마치 태양처럼 외부에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와 빛을 주는 것과 관계가 있다. 즉 이곳은 내가 나로써 자립하는 것, 나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때문에 지식과 힘의 자리이다. 이곳이 불균형할 경우에는 누가 더 강하고 누가 더 능력이 있는가, 이른바 파워게임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언제라도 기억해야 할 것은 진정한 힘은 내부에서 온다는 사실이다. 신체적으로는 위와 간의 작용을 컨트롤한다. 

     

     

    4차크라(GREEN) ☞ 마음(HEART)의 센터로 가슴의 중심에 위치.

     

     

    이곳은 영혼으로부터의 사랑을 느끼며,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현실들을 수용하는 공간(SPACE)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에는 이 하트차크라를 통해서 그 사람을 마음 속에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우리는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선택하게 될 때, 바로 이곳으로부터 그 답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이 불균형할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상대를 부정하거나 혹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이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경우 항상 모든 것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과 함께 자신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는 지혜가 필요하다. 신체적으로는 심장과 폐를 컨트롤한다.

     

     

    5차크라(BLUE) ☞ 커뮤니케이션의 센터로 목에 위치

     

     

    이곳은 우리가 우리의 내면으로부터의 영감과 느낌을 외부로 표현하는 곳이다. 때문에 창조성의 자리이며, 신뢰와 권위가 매우 중요한 테마가 된다. 이곳이 균형 잡히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힘들거나 혹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에는 고요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기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신체적으로는 목과 갑상선, 면역 기능과 관련이 있다. 이곳을 활성화하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청순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6 차크라(ROYAL BLUE) ☞ 제 3의 눈이라 일컬어지는 직관의 센터로 미간에 위치

     

     

    이곳은 우리가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너머에 있는 실재를 인식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 이곳은 우리의 보고, 듣고, 맛보는 등의 오감과 직감의 기능을 관장한다. 때문에 이곳을 활성화하면 투시나 투청, 예지몽 등의 초감각적 능력이 개발되게 된다. 다만 이곳이 불균형할 경우에는 마치 꿈을 꾸듯이 망상에 빠지며, 눈 앞의 현실을 도외시하거나 타인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7 차크라(VIOLET) ☞ 진정한 영성의 센터이며, 정수리 백회에 위차

     

     

    이곳은 인간 의식의 시작이자 완성의 자리이며, 인간이 궁극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곳이다. 인간은 본래 영원하며 무한한 존재이고 그 존재가 육체를 통하여 자신을 꽃피워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때 바로 깨달음이 일어나게 된다. 과거 예수님이나 부처님과 같은 성인들은 궁극적인 완성을 통하여, 이 7 차크라에서 밝은 후광이 발산되고 있었다. 다만 이곳이 불균형할 경우 세상에 대한 극단적인 도피나 우울증, 죽고 싶은 충동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신은 자신의 삶을 통한 봉사와 서비스를 통하여, 영성을 땅에 구현하고자 온 빛의 존재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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