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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약천사 - 제주 여행기 2011. 5.17)
    ──•▶발길 따라서/제주도 2011. 5. 21. 20:01

     

     

     

    칠보각 (불교용품점 上)

    큰법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기와불사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많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혜인스님의 법문 테이프를 비롯한 많은 스님들의 법문 테이프 및 불교도서와

    각종 불교 기념품 및 염주와 단주를 판매하고 있다.

     


    수월각 (불교용품점 下)
    약천사 들어오는 입구 약천사 휴게소 옆에서 불교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약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사찰이다.

    약천사의 기본 이념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향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의 간화선 정신과 대승불교의 정신과 함께 한다. 이러한 종단의 목적을 원활히 이루고자 하는 원력으로 불자들을 이끌어 갈 것이다.
    언제나 약천사는 대승적이고, 간화선을 지향하면서 통 불교적 모든 수행방법으로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교화하고자 다음과 같은 실천적 기본이념을 견지하고 있다.

     


    더없이 넓고 무진한 부처님의 진리 세계가 원융무애하게 펼쳐지는 화엄사상은 한국 불교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선종의 가풍을 일궈 내고 있는 해인사 등 주요 사찰들도 모두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창건되었다.
    약천사를 참배하는 모든 불자들이 더욱 신심을 일으켜 선재동자와 같은 진리를 구하는 구도자의 삶을 살아 궁극에는 모두 미륵보살의 탄지(彈指)의 수기를 받기 원한다.


    일체 중생을 모두 극락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법장비구의 대원력을 구현하고자 하는 미타도량이다. 창건주이신 혜인스님께서는 [청정한 자성이 바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自性彌陀)] 임을 법문 때마다 가르치고 계신다.
    또 약천사가 소속된 서귀포(西歸浦)라는 지명은 아미타부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는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로 돌아가고자 하는(西方淨土 阿彌陀佛께 歸依한다) 불자들의 염원이 담겨진 지명이다. 이곳에 절을 지어 모든 사람들을 고통과 근심이 없는 극락세계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도량이다.


    모든 사람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원력을 세워 약사여래를 큰법당 좌보처로 모신 약천사는 사찰을 창건하기 전부터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약수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약천사의 명칭도 약수가 흐르는 샘(도약샘-道藥泉)이 있는 곳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인연의 터에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모두 편안함을 얻기를 기도하는 도량이다.

     

     

     

     

    대적광전...

     

    큰법당은 약천사의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약천사를 대표하는 전각이다.
    서귀포 앞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

    큰법당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웅장한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금산에 있는 금산사 미륵전의 3층 구조를 응용하여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는 3층이지만 내부의 가운데는 천장까지 트여져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내부의 둘레는 4층의 구조로 되어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셔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 된다.

     

     

     

    범종각과 같은 높이의 누각으로 법당에서 볼 때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법고는 지름이 2.4m로서 그 크기가 약천사의 웅장한 규모와 잘 조화를 맞추고 있다.
    하루 3번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시간에 맞추어 범종을 울리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특별히 법고를 울리기도 한다.

    뒤로는 한라산과 앞으로는 동지나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법고각은

    범종각과 어울어져 약천사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특히, 보름에 가까운 날 밤에 이곳에 올라앉으면 바다와 산과 약천사의 전경이 어울어져 시흥이 절로 일어난다.

     

     

     

     범종각
    대웅전 앞마당은 반 지하의 요사채 건물이다. 이 요사채 건물위에 망루같이 자리잡고 있다.
    범종은 97년 대웅전 낙성식 때 타종의식을 가졌으나 종소리가 맑지 않은 관계로 새로이 제작하였다.
    옛 종은 4800관의 무게였으며, 외부에는 부모은중경이 부조되어 있었다.

    특히, 종의 내부에는 종불사에 동참한 신도들의 이름을 새겼는데,

    범종이 울릴 때마다 동참한 모든 불자들이 다함께

    지옥의 중생을 기필코 제도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새로 제작되는 범종은 지난번과 같은 크기에 신라 범종의 모양을 본받았으며, 비천상과, 공양보살상을 표면에 조각 하였다.

    2001년 10월 30일 가사불사 및 나한전 봉불식과 더불어 타종식을 가졌다

     

     

     

     

     

     

     

     

     

    대적광전을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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