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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상매댁 돋보기──•▶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8. 28. 16:24
군위군 대율 대청 옆에는 부계 홍씨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매댁이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 가옥의 형태는 ‘흥(興)’자형의 독특한 배치였으나,
광복 후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고 대문채는 옮기면서 방향을 바꾸었다.
현재는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사당이 있고 주위는 자연석으로 돌담을 쌓아서 둘렀다.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에 있는 주택으로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쌍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한다.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
안채는 부엌·안방·대청·건넌방·헛간·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 위에는 다락을 두어 과일 등을 보관하기도 하고 여름철에 피서의 용도로 쓰기도 하였다
어디에 있나요?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768
풍구
탈곡기
군위 한밤마을 상매댁 : 13대째 막내아들이 지키고 있다는 상매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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