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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산악회 안동 천등산 산행
    ──•▶일상 탈출기/산으로 가자 2012. 5. 26. 17:11

     국화 산악회(?) 아무때나 천등산 산행 일정이 오늘이었다.

    전체회원 두명...마음만 맞으면 아무때나 산행Go Go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은 천등산...

    사람들의 발길에 반질반질해진 산행길이 편안했다.

     

     

     

    천등산- 해발575.5m-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870m)과 마주보고 있는 천등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풍수지리상 곳곳에 명당이 포진해 있으며

    천년 고찰 봉정사(鳳停寺)를 품고 있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와 12년(672년) 의상대사가 명찰을 지을 명당을 찾기 위해 소백산 부석사에서 종이학을 만들어 보냈는데 그 학이 지금의 안동 제 1의 명찰인 봉정사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 사찰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덕이 창건한 이래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중수한 기록이 있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조선시대의 대웅전을 비롯해 고금당, 화엄강당 등은 우리나라 건축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 유 래
    천등산은 옛적에는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신라 문무왕때 능인대사가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天燈山”이라 이름하고 그 굴을 “天燈窟”이라 하였다.

     

     

    *산행길잡이

    ▶제1코스 =봉정사 매표소-(25분)-샘-(7분)-능선-(10분)-바위전망대(관음굴)-(10분)-수리재-(20분)-공터(산막)-(15분)-천등산 정상-(20분)-개목사-(20분)-영산암ㅡ주차장

    ▶산행 답사코스 봉정사 매표소-임도 끝지점(700m)-기와그림 전시장(250m)-능선안부(300m)-

    능선 페초소봉(600m)-안부 갈림길(300m)-관음굴 왕복(100m)-수릿재(700m)-공터쉼터봉(500m)-공터 우측계곡 갈림길(100m)-천등산 정상(400m)-개목사(700m)-봉정사(1000m)-

    주차장 도착(600m)

    .천등산 산행은 세 코스가 있다. 주차장에서 관음굴, 수리재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개목사 거쳐 봉정사로 내려서는 1코스(6km, 2시간30분)와 주차장에서 곧바로 수리재로 올랐다가 1코스와 같은 길로 내려서는 2코스(4km, 2시간), 마지막으로 봉정사에서 지조암, 477봉 지나 정상을 오른 뒤, 봉정사로 내려서는 3코스(3.5km, 1시간30분) 등이다.

    매년 송이 채취로 인해 9월부터 11월 5일까지는 입산을 금지한다

    총 산행거리 약7km

    총 산행시간 약3시간

     

     

     

     

    친구의 걸음도 가벼워보인다.

     

     

    초록에 취해 연신 핸드폰 카메라를 눌러대는 친구의 마음에도

    초록이 물들어...싱그러웠으면 좋겠다.

     

     

     

    관음굴 위에서 바라다 보는 마을의 모습이 여유로와보인다.

     

     

     

     

     

     

     

    석가탄신일을 기다리는 봉정사...그리고 연등들..

    부처의 설법이 연등가득 차 있다.

     

     

     

     

     

     

    하산은 또 다시 올것이라는 기약이다.

    다시 천등산을 찾을때는 더 여유롭고 평화로울 것이라~~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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