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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유머
    ──•▶세상 돋보기/골프 이야기 2012. 7. 29. 12:23

     

    [가] 미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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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비거리 줄었다고 투덜대면서 제일 멀리 보내는 놈.
    02. 장타이면서도 숏게임에 실수가 없는 놈.
    03, 공이 왔다갔다하면서도 파(par) 하는놈. 
    04. 돈 한 푼 못먹었다고 궁시렁거리다가 막판 싹쓸이해가는 놈.
    05. 얼굴 시커멓게 그을었는데도 공친지 오래라고 우기면서 80대 초반 치는 놈.
    06. 매일 공치는데도 회사 잘 돌아가는 놈.
    07. 새벽 공치러나오면서 마누라한테 아침밥 얻어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놈.


     

     

     

     

     


    [나] 얄미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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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툭 치는데도 멀리보내는 년.
    02. '아구구구' 비명지르면서 홀속으로 쏙 집어넣는 년.
    03. 매일 땡볕에서 놀아도 기미 안낀다고 자랑하면서 씻고 쌩얼로 집에 가는 년.
    04. 허구헌 날 공치러 다니는데도 공부 잘 해 SKY 대 다니는 자식 둔년.
    05. 안 된다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절대로 90타 안 넘기는 년.
    06. 그늘 집마다 들어가 처먹고 마시고 회식 땐 미친 듯이 먹는 데도 똥배 안 나오는 년.
    07. 이렇게 얄미운데도 동반자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년



     

     

    [다] 골프장서 마누라와 애인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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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부부는 별 말이 없지만 애인 사이는 다정하게 소곤거린다.
    02. 부부는 각자 자기 채를 빼어들지만 애인에게는 다음 칠 채를 갖다준다.
    03. 아내가 뒤땅을 치면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고 애인에게는 잔디가 나쁘다고 한다.
    04. 아내 공이 벙커에 빠지면 넓은 FAIR WAY 놔두고 왜 하필 거기로 치냐고 하고
         애인에게는 이 골프장은 벙커가 너무 많다고 불평한다.
    05. 아내의 샷은 못 친 것만 기억하고 애인의 샷은 잘 친 것만 얘기한다.
    06. 그늘 집에서 아내가 뭘 마시겠다고 하면 냉수 마시고 속이나 차리라 소리치고

         애인에게는 생과일 주스가 몸에 좋다고 한다.
    07. 아내가 OB를 내면 OB 티에 나가서 치라고 하고 애인에게는 큰소리로 멀리건을 외친다.
    08. 아내에게는 30cm짜리도 끝까지 쳐보라고 애인에게는 3m짜리 퍼팅도 OK 준다.
    09. 아내가 경치가 좋다고 하면 볼도 못 치는 주제에 경치가 보이느냐고 무안 주고

         애인에게는 설악산 경치보다도, 장미꽃보다도 당신이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10. 라운드 후, 애인에게 골프는 늘 아쉽다고 말하고 아내에게는 골프는 힘들다고 말한다.


     

     

     


    [라] 골프 삼락(三樂)

    ○ 골프 三樂 1
    1樂: 배판인데 앞 3명이 전부 OB내고 나만 뒤돌아서 몰래 웃을 때.
    2樂: 경기 후 클럽하우스 탕속에 느긋하게 앉았는데 창 밖에 비 쏟아질 때.
    3樂: 3만원 딴 줄 알았는데 집에서 세어보니 5만원 딴 것을 알게 되었을 때.


    ○ 골프 三樂 2
    1樂: 골프끝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는데 밖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할 때.
    2樂: 골프장 오갈때 내차로는 차가 잘 빠지는데 반대 차로가 꽉 막혀을 때.
    3樂: 돌아올 때 신호대기 하면서 주머니에서 딴 돈 꺼내 세어볼 때.


    ○ 골프 三樂 3
    1樂: 라운딩 끝나고 클럽하우스 목욕탕 탕 속에 느긋하게 누웠을 때.
    2樂: 더운 날 라운딩 끝나고 시원한 생맥주 잔 들고 첫 모금 마실 때.
    3樂: 친구 차 타고 뒷자리에 앉아 알딸딸한 기분으로 깜빡 잠이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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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골프 국민헌장

    우리는 골프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투어 프로들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풀스윙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핸디 확립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골퍼의 나아갈 바를 밝혀 왕싱글의 지표로 삼는다.

    정확한 아이언과 웅장한 드라이버로,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퍼팅을 개발하고,
    비기너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장타의 힘과 강력한 쇼트게임의 정신을 기른다.

    부킹과 티샷의 질서를 앞세우며 전홀의 배판을 숭상하고, 핸디와 구찌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서로의 불편함을 부추기고 갈구는 압박 정신을 북돋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19번홀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버린 야비한 골퍼로서,

    라운드의 잔꾀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베스트 스코어를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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