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북 여성 미래포럼 이모저모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8. 24(금) 14시, EXCO 인터불고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여성관련 기관단체장,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 경북 여성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5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개최하는 이번 미래포럼은

‘여성, 새로운 역사를 쓰다’를 주제로

여성정책개발원이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여성정책 연구의 산실로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활발한 교육․학술 활동을 전개하여 경북여성의 발전과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및 시군 의원과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을 비롯하여

여성계,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념행사와 함께 초청강연회, 문화공연이 이루어졌다.

 

먼저, 개원 15주년 기념행사는 경상북도 여성정책과 함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15년 발자취와 비전,

꿈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과 경북 여성과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다짐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강연회에서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서울시 최초의 여성구청장으로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여성정치 참여의 실태와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전망과 비전 제시를 통해 경북의 여성리더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5주년 축하와 함께

연구성과와 교육활동 등으로 경북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하고,

"도에서도 여성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출산장려시책 등

다양한 여성정책 추진으로 여성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재숙 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정책개발원 설립으로 지역에 맞는 정책을 수립한 것과

여성정책에 질적인 변화와 이끈 것이 큰 역할이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애정과 변함없는 관심을 가지고 여성정책개발원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