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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억의 달동네 -근대사 박물관에서 옛 삶을 엿보다──•▶발길 따라서/벽화마을 2015. 2. 17. 12:37
경주 토함산 정기 깊은 자락에 1950년대부터 우리네 옛 삶을 엿볼 수 있는 근대사박물관인 ‘추억의 달동네’
추억의 달동네는 경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옛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저잣거리, 7080상가, 봉건사회관, 골동품전, 옛골목길, 학교길, 옛날생활모습재현, 민속관, 약전골목, 군막사 등으로 구성돼
약 6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50년대부터 서민, 평민, 양반층 등 계층별 삶의 모습 뿐 아니라 농업인, 이발소, 다방, 만화방, 비디오방, 학교 등
직업별로 당시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약국, 파출소, 당구장, 레코드 점, DJ음악실에는 마치 옛 시절로 타임머신을 탄 듯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특히 옛 모텔을 리모델링해 구성한 민속관과 영화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골동품들이 가득하다. 골목 주류문화를 꽃피웠던 1970년대 선술집을 재현해 정과 흥, 그리고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선술집 문화를 엿볼 수 있고, 군막사에는 군대의 희노애락 역시 고스란히 재현해뒀다. 또 한 켠에는 관람시간동안 옛 영화를 반복해 상영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추억의 달동네는 보불로 민속공예촌 옆 위치해있으며, 동절기는 오전8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발길 따라서 > 벽화마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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