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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에 백설공주의 거울 연못이 있다──•▶발길 따라서/전라남북도 2015. 3. 31. 21:20
광양 매화마을을 찾았을때는 꽃잔치 마무리중이었지만
꽃망울 오르가슴을 보낸 마을은 매화꽃의 황홀한 순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눈꽃의 흩날림~그 아래서 꽃눈을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차곡 차곡 채우며 추억으로 가져왔다.
광양 매화마을은 광양 다압면에 위치하여 백운산과 지리산계곡 사이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길게 자리잡은 고장으로
길이가 28km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면으로 꼽히고 있다.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서로는 진상면과 옥룡면 남으로는 진월면,
북으로는 구례군 간전면에 닿아 있으며
뒤로는 백운산 앞으로는 섬진강이 감싸고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산아래 둔덕과 산자락에 심어진 매화나무에서 꽃이 만발하면 섬진강 주변은 온통 하얀 매화꽃이 구름과 향기에 휩쌓입니다.그 꽃무리가 섬진강의 흰 모래 파란 물과 어울린 모습은 참으로 멋진 광경입니다. 매화 꽃이 지고난 후 매실의 수확철은 6~9월이며 우리 주민들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들의 합창소리에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펌)'──•▶발길 따라서 > 전라남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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