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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죽변 "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장
    ──•▶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5. 10. 5. 18:29

    경북 해양 바이오 산업 연구원 강의 마치고 찾은 죽변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비가 남기고 간 흔적으로

    엽서에서나 볼수 있는 오묘한 풍광을 선사했다.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죽변면 일대에 있는 드라마 촬영지.

    [건립경위]

    동해안의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로 알려져 있던 죽변면과 물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적었던 북면 덕구온천 일대는 2003년 SBS에서 제작한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드라마에서는 일부분 또는 한 장소만 활용된 것이 아니라 울진군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드라마 촬영지와도 구분된다.

    [구성]

    당시 여주인공이 덕구온천 호텔 프론트의 여직원으로 근무 중이었으며, 죽변면 죽변리 일대는 극중에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던 곳의 배경이 된 곳이다. 죽변등대가 있는 죽변곶의 대나무 숲 옆에는 ㄱ자 모양의 기와집이 있는데, 이곳은 극중에서 남자 주인공이 머물렀던 곳이다.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집은 동화 속에서나 나올 듯한 그림 같은 집이다.

    집은 나무로 된 울타리와 나무 대문으로 둘러싸여 197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집 뒤쪽에는 빨간색 성당 세트가 함께 세워져 있으며, 마당에는 바다로 연결되는 계단이 이어져 있다. 건물의 보존을 위해 현재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현황]

    「폭풍속으로」의 주 촬영지이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죽변곶에 위치한 세트장으로, 드라마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세트장 뒤쪽은 쪽빛 동해 바다가 시시각각 색깔을 달리하며 좋은 배경이 되어 주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대나무 숲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죽변등대에 이르게 된다. 「폭풍속으로」촬영지는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울진속으로’라는 무박 일정의 여행 상품에 포함되기도 하였으며, 2008년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알려지게 되었다.(펌)

     

    어디에 있나요?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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