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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자음 모음과 놀다──•▶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17. 5. 15. 09:44
수필시대로 등단한지 12년째~`한국문인협회 회원된지 11년~
하지만 등단과 동시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절필작가가 되어버렸다.
시인 친구는 " 사이비 작가님, 사이비 작가님"이라는 호칭으로 자극을 준다.
일정 대충 끝내고 자투리 시간이 주어졌다.
친구에게 보란듯이 북카페로 고고씽
책을 고르는 몸짓이 가볍다.
책장 넘어가는 소리가 참 좋다.
시구절을 읽어주며 생색내는 친구가 정겹다.
늘 활용가능한 시간을 부여해주는 내 인생이 고맙다.
아직은 잘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멀리서 찾아와 장미 바구니 안겨주는 지인의 센스에 마음이 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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