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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 찜질방 체험~~──•▶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17. 5. 16. 09:00
요즘 내몸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찌부드"다
빡빡한 일정에 피로를 풀지 못하다보니 몸이 무겁고 누구한테 두들겨 맞은 것처럼 몸이 찌뿌드한 날의 연속이다.
지인이 내 몸의 상태를 알아 차렸는지 찜질방을 가자한다.
거의 20년 넘게 가보지 않은 곳인데....
지인의 손에 이끌려 간
숯을 구워내고 남은 열기로 숯가마 내부에서 찜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전통 숯가마 찜질방
한소큼 땀을 뺀 후 마신 매실차...입에서 기분좋은 함성을 지른다.
지인의 미소가 매실차속으로 들어와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늘 축복된 하루를 선사해주는
작은 일상이 감사할 뿐이다
찜질방 체험후 먹은 피자..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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