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깍지 끼기──•▶강사의 흔적/심리학, 마음을 읽는법 2019. 1. 18. 13:10
<깍지 끼기>
이것은 보이는 것과 달리 자신감을 연상시키는 제스쳐가 아니다.
주로 갈등 상태에 있을 때 깍지를 낀다.
책상 등에 앉을 때의 자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팔꿈치를 탁자위에 놓고 꽉 쥔 양손을 얼굴앞에 세우는 경우다.
다른 하나는 손을 책상 표면위에 내려놓는 자세다.
손의 위치는 아래로 약간 더 내려와 무릎위에 놓을 수도 있다.
이 자세와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결과는
손의 위치가 높을수록 (즉, 얼굴앞에 있는 경우) 부정적인 긴장감이 더 크다는 사실이다.
즉 상대방의 생각에 저항하고 있다는 말이다.
만약 손이 입에 닿아 있거나 입 가까이에 있으면
감정의 분출을 참고 있는 것이다.
반면 손을 더 아래에 놓은 사람은 그만큼 동요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다.
초조해하고 있지만 감정이 폭발할 위험이 있다.
가끔 가랑이 앞에 손을 깍지 낀 채 서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대체로 이 자세는 앞에서 말한 깍지 낀 사람들의 감정 상태와는 다르다.
이 동작은 부정적인 마음이나 자신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불안함과 관련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랑이 가리기 자세를 취하는 것은
손으로 무엇을 할지 몰라서다.
'──•▶강사의 흔적 > 심리학, 마음을 읽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갉아먹는 독같은 8가지 (0) 2019.02.02 펭귄의 허들링-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긴다 (0) 2019.02.02 여성에게 잘 보이고 싶을때 남성행동 (0) 2019.01.17 신뢰구축을 위한 10가지 (0) 2019.01.10 섣불리 위로 마라- 모든사람에 통하는 위로의 말은없다. (0)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