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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속에서...
    ──•▶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06. 8. 5. 15:51

     

     

     

    수업에 참가한지 이주일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을 잠시라도 보아야 할것 같아서였다.

    아이들을 본다는 설레이던 마음도 잠시

    현관을 들어서며 지친 몸이 짚더미가 무너지듯 내려앉는듯 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수업.

    빡빡한 수업시간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따른 것일까?

    아님 그동안 너무 편하고 안일하게 살아온 것일까?

     

    아들이 엄마품으로 뛰어든다.

    따뜻하다.

    편안하다.

    공주도 옆찌도 눈웃음을 보낸다.

    일상으로의 복귀

     

    아직 한주가 남았지만 힘든 마음은 버리고

    가족들에게서 받은 에너지를 가지고 남은 일주일을 보내러 갈것이다.

    나는 지금...

    행복한 마음으로...

    또 다시 대구로 돌아갈 짐을 꾸리고 있다,

    가족들이 곁에 있어 행복할수 있는 오늘.

    언제나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을 꽃처럼 일구고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임을.

    가족을 벗어나고서야 알수 있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나를 응원해주고 지켜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나는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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