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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관절 이상, 휴식과 운동으로 치료
    ──•▶세상 돋보기/건강을 알자 2009. 3. 4. 08:21
    목관절 이상, 휴식과 운동으로 치료

    최근 유재석의 도리도리 댄스나 개그콘서트에 한민관의 도리도리가 유행함에 따라 흉내내는 사람의 ‘목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TV에 나오는 유명 개그맨이 하는 행동을 흉내내다가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재미를 위해 하는 도리도리 댄스나 해드뱅 등 격한 움직임으로 따라하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자제가 필요하다.

    ‘도리도리 댄스’ 40대 이상, 목 디스크 가능성 ↑

    목뼈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이 7개의 경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추간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목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하는 증상을 목 디스크라고 말하고 있다.

    목 디스크 질환은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디스크(추간판)가 노화·퇴행성 변화 또는 과중한 운동 등으로 나타난다.

    또한 목 디스크는 눌리는 신경에 따라서 ‘어깨가 아프다’, ‘팔이 아프다, 저리다’, ‘손가락이 저리다’, ‘팔에 힘이 없다’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목 디스크는 퇴행성이기 때문에 젊은 층에 잘 일어나지 않지만 과격한 목 운동이 목 디스크의 부가적인 악화요인으로는 작용할 수 도 있다.

    허리디스크는 12세정도의 초등학생에게도 발생하지만 목 디스크는 아직 18세 미만에서 발생 한 적이 없고 18세 미만일 경우에도 목 디스크는 아니겠지만 목운동이 과격할 경우 장기적으로 누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40대 이상이 도리도리댄스 같은 과격한 목 운동을 할 경우 목 디스크 질환이 올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다.

    충분한 휴식, 올바른 자세 중요

    목 디스크 질환은 퇴행성 질환이지만 나이가 든다고 모두 디스크가 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피부가 노화돼 주름살이 생기거나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며 65세 이상에서는 약 75%에서 퇴행성변화를 볼 수 있지만 이들 모두 디스크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은 목 디스크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고개 숙여 책을 보는 습관, 높은 선반에 물건 올리기, 과격한 목 운동 등은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무거운 것을 많이 들고 목에 통증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통증이 있을 경우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디스크가 의심이 되면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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