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뉴욕에서 온 손님 한국 체험(밀양영남루와 읍성에서)
    ──•▶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0. 1. 18. 13:55

     뉴욕에 사시는 고향 선배님이 아드님 부부와 함께 고향 나들이에 나섰다.

     상아가 동행...암만해도 아는거이 마이 없은께 가이드는 그렇고 찍사로..ㅎㅎㅎ

     

     선배님...

     그렇게 좋습니꺼..ㅎㅎ

    선배님 입이 귀에 걸렸넹..

     

     

    밀양의 영남루...

    중학교 3학년 시절

    학생 백일장에서 마지막이었다며...

    40년 넘어 찾은 영남루라 감회가 새롭다는...^-^

     

    윷놀이에 한창이 꼬맹이들...

    야들아 잼나냐..

    아지매도 하고 싶구마는 짜치는 시간땜시...

     

    한국 전통놀이..투호놀이

    서울의 궁내(宮內)와 양반집안에서 주로 행해지던 놀이로 〈예기 禮記〉에 투호법이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놀이이다. 원래 중국 당나라 때 성행했으며. 일찍이 한국에 전래되었다. 넓은 마당의 잔디밭이나 대청에 귀가 달려 있는 항아리를 갖다놓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서로 편을 갈라 10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서 화살을 던진다. 화살을 항아리나 귀구멍에 많이 넣은 편이 승리하게 되며, 무희들이 나와 한바탕 춤을 추어 흥을 돋우기도 한다. 살은 병 위 5치가량 되는 데서 반듯하게 떨어져 병 속이나 귀구멍 어느 쪽이든 가운데에 들어가게 한다. 이때 살을 던지는 이는 양쪽 어깨의 균형을 취해 어깨가 기울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이기는 것을 현(賢), 지는 것을 불승(不勝)이라 하며, 점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헌배(獻盃)·벌배(罰盃) 등이 행해진다. 투호병은 입구의 지름이 5치·4치·2치이며, 귀의 크기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살은 청살과 홍살 2가지로 겨룬다. 남자들도 많이 놀았지만, 함부로 바깥출입을 할 수 없었던 양반 부녀자들이 집 안에서 많이 즐겼다.

     

    부자간 투호놀이 하는 모습이 정겨워보였다.

     

    밀양 읍성 오르는 길...

    아부지..아이래 힘듭니꺼...

    깔딱 고개도 아닌데 엄청 힘들게 읍성 돌계단을 오르고 있는 며느님.

     

    예전에는 팔각정이었는데..

    무봉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팔각정의 모습도 바뀌었다.

    옛것이 좋구만은...ㅎ

     

    남천강의 배경으로..

    상큼한 미소가 일품인 미국 며느리..^-^

     

    부자간에도..

    김치..아이다 치즈~~~`

     

     

     

     

     

    영남루 누각에 올라...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상아는 반만 알아 들었다 아이가..에구..ㅎㅎ

     

    남천강을 바라보며..

     

    상아와도 한컷...

    선배님 말쌈이 미국인 사이에 있으면 나두 외국인으로 볼것이라나..

    그럴까???ㅎㅎ

     

     

     계단을 내려오며

    울 선배님 나이스를 외치는데...

    계단이 마음에 든다는 말인것 같았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