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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와 플라시보 효과──•▶심리 자료방/상담, 심리, 다양한 연구결과 2010. 3. 29. 07:01
피그말리온(Pygmalion)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왕자로 그는 뛰어난 조각가였다. (고대 로마의 오비디우스의《변신 이야기》제10권에 수록)
여성에게 별로 호감을 느끼지 못했던 그는 상아로 여성입상을 만들었고,이 조각상을 사랑하게 된다.
그의 극진한 마음을 헤아린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는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피그말리온은 진짜 여인으로 변한 그의 조각상과 혼인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기충족적 예언"즉 어떻게 행동할 거라는 주위의 예언이나 기대가 행위자에게 영향을 미쳐 결국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든다는 이론이다
처음에는 뭔가를 기대할수있는 상대가 아니었다해도 마음속으로 믿고 행동함으로써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변하게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우리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말한다. 19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에 의해 실험되었다.
원래는 그 전년에 로젠탈과 포드가 대학에서 심리학 실험으로 학생들에 쥐를 통한 미로찾기 실험을 시켰다. 그 결과 쥐가 미로를 잘 빠져나오는 그룹과 그렇치 못한 그룹, 두 그룹간의 실험결과의 차이를 찾을 수 있었다. 전자는 학생들이 쥐에게 정성을 다해 키운 반면, 후자는 쥐를 소홀히 취급했다. 이는 쥐에 거는 기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로젠탈은 생각했다. 이를 토대로 볼때 교사와 학생 간에도 이와 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교육현장에서의 실험은 1964년 봄, 샌프란시스코의 초등학교에서 하버드식 돌발성 학습능력예측 테스트라는 보통의 지능 테스트를 했다. 학급 담임에게는 앞으로 수개월 간에 성적이 오르는 학생을 산출하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조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실험시행자는 조사의 결과와 관계없이 무작위로 뽑은 아동의 명부를 학생 담임에게 보여주고, 명부에 기제된 아동이 앞으로 수개월 간에 성적이 향살될 학생이라고 알려주었다. 그 후, 학급 담임은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고, 확실히 그 아이들의 성적은 향상되었다. 학급 담임이 아이들에 한 기대가 성적 향상의 원인이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도 기대를 의식하였기 때문에 성적이 향상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마음의 위력은 "플라시보 효과" 로도 설명된다
"플라시보 효과"란 화학적 성분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가짜약을 복용하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가짜약을 진짜약이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뇌 안에서 엔도르핀의 진통작용이 일어난다
마음은 뇌 물질의 화학적인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수동적인 존재가 더 이상 아닌것이다
정말로 효과가 좋은약을 먹더라도 환자가 그약의 효능을 불신하면 70%밖에는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 . 반대로 약의 효능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면 130%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믿고 안 믿고의 차이에 따라 두배 가까운 차이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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