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인간관계와 자기 표현에 대해서
    ──•▶심리 자료방/상담, 심리, 다양한 연구결과 2010. 5. 10. 00:22

     

     

    인간관계와 자기 표현에 대해서

      

    자기와 타인을 잘 모를 때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남들도 자기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이 오류이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어떻게 다른지 가늠해야 한다. 그러려면 그 사람의 언어 구조를 알아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⑴ 대화의 유형에는

    공격형, 소극적형, 자기표현형이 있다.

    공격형(지배욕구)은 타인 배려를 잘 하지 않는다.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강한 척 함. 자기 자존심만 내세운다. ⇢ 관계 단절.

    소극적형(애정욕구)은 기준이 타인이다. 타인의 인정이 중요하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배려함. ⇢ 스스로 고립형.

    자기표현형(성취욕구)은 문제해결적 접근.

    ⇨ 말이라는 행동 통해 자신의 욕구가 드러난다.


    ⑵ 자기표현을 잘 하려면...

    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표현형)

    ② 내적 역동은 동기가 중요하다. ; 자기 이해 ⇢ 자기 수용 ⇢ 자기 개방 ⇢ 자기표현.

    ③ 자기 이해가 있어야 자기 표현형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기표현과 공격은 다르다.)

    거절과 요청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 거절하기 : 부드럽고, 단호하게, 짧게.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서 거절.

       ↳ 요청하기 : 분명하게 표현. 상대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서.

    ⑤ 말은 습관이다. 솔직한 것이 필요하다. 남을 무시하면서 하는 표현은 좋지 않다. 또한 가르치듯이 하고, 일반 원리를 대입해서 표현하면 실패한다.

    ⑥ 내가 받은 느낌을 ‘나-전달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⑦ 감정처리에 따라서 ; ⓐ 누르기 ⇢ 폭발 (타인에게 ; 약자 또는 이상한 곳에다

                                             자신에게 ; 몸 또는 마음으로 드러남.)

                           ⓑ 표현하기 ; 이때 나-전달법(I message)을 사용해야 한다.

                           ⓒ 운동하기

    ↳ 자기 한계를 겸손하게 인정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⑧ 대화의 목적은 나를 알리고(자기전달 → 말하기), 상대를 아는 것(타인 이해 → 듣기)에 있다.


    cf) 논리적으로 말하기 ;   

           도입

        ⇢ 사실 (객관, 맞고 틀리고를 구별할 수 있는 내용.)

        ⇢ 의견 (주관, 진위가 정확하지 않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 감정 (여기서 ‘틀리다’, ‘이해할 수 없다’ 등의 표현은 맞지 않다.)

    ↳ 짧은 문장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 의견을 말하면서 사실이라고 주장하면 곤란하다.

       의견부터 자기 개방 단계임.


    ⑶ 나-전달법 (I-message)

    ① 상대방의 자존감을 덜 상하게 하면서 행동을 바꾸는 좋은 표현법이다.

    ② 타인의 행동(사실), 내게 미치는 영향(의견), 그때의 감정(느낌)의 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③ 종류 ; ⓐ 직면적 나-전달 ; 상대가 행동할 때 바로 표현하는 것.

              ⓑ 긍정적 나-전달 ; 상대의 행동이 바뀌고 나서 하는 표현

              ⓒ 예방적 나-전달

    ④ 나-전달은 나에게 영향을 미칠 때 효과적이다.

    ⑤ 나-전달과 충고의 차이점 ; 충고의 조건

    ⓐ 사랑할 때 (그러나 보통 얄미울 때 하는 경우 많다.)

    ⓑ 상대를 위해서 (화자의 이익과 무관할 때)

    ⓒ 둘 다 평정 상태일 때

    ⓓ 장점, 고칠 점을 같이 이야기해준다.

    ↳ 충고는 사랑의 마음이 있을 때 하는 것(나와 무관)이고, 나-전달은 나의 감정을 건드

       릴 때 하는 것이다.

     

    ⑷ 난처한 상황에서의 대화법

    ① 상대방이 나의 감정을 상하게 했을 때 혹은 굉장히 난처할 때, 화가 나서 내 감정을 조절하고 싶을 때, 둘 다 화가 났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질문 반응 ; 왜 화가 났는지 모를 경우. 추측해서 물어본다.

                  (대답 안 하는 경우 ; 두려움, 분노 많아서.)

    동의 반응 ; 왜 화가 났는지 알 경우. 상대의 말에 일리가 있는 부분 찾아서 수긍하기.

        예) “일 처리 수준이 높아 까다로워.”

    ⓐ 사실 동의 ; “그래, 나는 약속 시간은 잘 지키려고 해.”

    원칙 동의 ; “그래,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정도로 까다로운 건 좋지 않아.”

    ⓒ 가능성 동의 ; “그래서는 종신서원 못 하겠는 걸.” “그래, 그럴 수 있지.”

    비판자의 인식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네 관점에선 그럴 수 있지.”

    상대의 감정이 격앙되어 있을 때 ; 공감적 경청. 이때 상대를 진정으로 도와주고자 한다면 정보를 주거나 가르치려 들지 말고, 상대의 수위를 낮추는 것을 도와주라.


    이상으로 자기 표현에 대해서 보았다. 자기표현을 바꾼다는 것은 성향을 바꾸는 것이다. 표현을 잘 하다 보면 나도 알고 상대도 알게 된다. 그러므로 표현을 잘 하기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