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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행 - 히메지 성
    ──•▶발길 따라서/일본 여행 2010. 7. 22. 16:27

     

     히메지 성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임다.

    두시간 넘게 걸은 것 같슴다.

     

    히메지 성은...

    하리마 지역의 지배자인 아카마쓰 노리무라가 1333년에 이곳에 요새를 만들고, 그의 아들사다노리가 1346년에 성을 쌓은 것이시초.

    그 후 고테라시와 구로다씨가 이 지역을 통치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축성시기는 16세기 중엽 구로다 시게타카 모토타카의 시기라는

    설도 있습니다. 구로다칸베이요시타카의 시기에 그의 권유로 하시바 (후의 토요토미)히데요시가

    1958년, 사이고쿠 공략의 근거지로서 입성하여 다음해, 9년 3층의 천수각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후 하시바 히데나가, 기노시타 이에사다로 이어져, 세키가하라ㅗ에키 전투가 끝난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인

    이케다 데루마사(52만석)가 히메지성의 영주가 되어 1601년부터 8년의 기간을 걸쳐 남쪽의 외호를 현재의 JR산요 본선 부근까지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성으로 만들고 히메야마에 5중 7층의 천수각을 세웠다고 한다.

    이케다 가문이 3대에 걸쳐 지배한 후 혼다 다타마사(15만석) 는 장남인 다다토키와 자부인 센히(도쿠가와 히데타다의 장녀)를 위해

    니시노마루를 정비하여 1618년에 현재의 히메지 성의 전모를 갖추었다고 한다.

    그후 성주는 마쓰다이라씨, 사카키바라씨로 바뀌고, 사카이씨가 1749년 성주가 되어 메이지 유신을 맞이 했다고 한다.

     

    현재, 다이텐슈와 3개의 쇼텐슈, 이들을 연결하는 와타리야구라(이상 국보) 를 비롯해, 게쇼야구라 들의 성루 27동, 성문 15동, 흙담 약 1000m

    의 건조물과 내호, 중호의 대부분이 남아 있고, 중호 이내는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외부 침입때 시녀들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구멍들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급한 상황에서 찾기 쉽게 모양을 달리 하였다고 합니다.

     

    성주 문장을 새긴 기와

    오니라와라 (지붕 양끝에 얹은 기와)와 처마의 둥근 기와에는 축성한 성주의 성을 수리한

    성주의 문장을 새긴 기와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노몬 문을 들어선 곳의 석벽 위에 세워진 성루에는 십자모양의 새겨진 기와가 있었다.

     

    문자의 모양이 물과 관련된 것이 많았는데...

    그것은 성이 나무로 되어 있어

    불에 의한 전소가 되지 않도록 기원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외부의 침입에 대비해 오르막길에 심었던 풀이라고 함다.

     

     사각돌은 재활용 돌이라 함다.

     

     

     

     성곽으로 들어가는 문은 하나뿐이다고 함다.

     

     사각 구멍은 성곽안에서 외부의 침입때 돌을 떨어 뜨릴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함다.

     

    우물임다.

     

    우바 가이시 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할 당시, 가난한 할머니가 맷돌을 바쳤는데

    그 소문이 널리 퍼지자 이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돌을 바쳐 성곽이 완성되었다 전해지고 있다 한다.

     

     

     

     

    기름벽..

    히메지 성의 거의 모든벽은 희 회로 칠해져 있지만,

    호노문 문 안쪽면에 있는 기름벽은 점토에 자갈을 섞어 쌀뜨물을 굳힌 것으로

    히데요시 축성때의 벽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오키쿠 우물

    "반슈사라야시키" 는 유명한 이야기로서,

    반란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오키쿠라는 시녀가 알고 성주에게 알리어 성주의 목숨을 구하게 되었는데,

    이에 반란의 주범인 성주의 신하 중 최고 위직으로 집안 일을 총괄하는 가로가 외키쿠에게

    한을 품고 가호인 접시 한장을 숨겨 오키쿠에게 누명을 씌웁니다. 결국 오키루의 목을 베고

    시체를 이 우물에 던져 넣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고 한다.

     

    오기노코하이

    석축을 올려다 보면 부채를 펼친 것 같은 아름다운 곡선미를 볼수 있습니다.

    이 석축은 거칠게 쌓았지만 모서리 부분은 큰 장방형의 돌을 좌우 교차시켜 쌓은 산기즈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외부의 침입(성곽을 오르기 힘들게)을 막기 위한 것으로 부채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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