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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만난 지인...(고향이라는 공통의 주제는 행복 그 자체이다 )──•▶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0. 8. 18. 14:45
고향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통의 주제가 되는....
입추가 지난 여름날 오후..
밀양에서 손님맞이에 마음이 분주했다.
남천강을 내려보는 다리위에서는
꽃들의 축제가 한창...꽃들속에 섞이면 나두 꽃이 되는 줄 알았당...ㅎㅎ
씩씩하게 밀양다리를 건너갑니더..
근데 어디로 가는겨???
밀양에는 한여름의 열기를 엎어...
다양한 행사들이 펄럭펄럭~~~
오르고 또 오르고...
힘들지만 상아는 오르막이 좋슴다...
반가운 손님~~~
영남루 계단을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상아는 가다 쉬다..헥헥~~ 운동 부족 실감나네. ㅎㅎ
밀양 영남루 현판..
뭐하는겨???
아하~~` 배롱나무 간지럼 태우는 중이라구여~~~
한시 백일장이 열린다는 현수막이~~~
구경이나 하고 올걸..아쉽다..
영남루하면 생각하는 것이 긴 계단...
계단을 향해 고고씽중임다...
담벼락앞에 핀 화초?? 풀???
초록빛이 싱그럽기만 합니더...
마음에 초록으로 헹구어지는 느낌 ^-^
신나는 이유가 있겠지여???
무엇 때문일까??
오호라~~~ 나뭇잎들의 사랑 속삭임에
절로 신이나는 것이었슴다 ^-^
재미있는 답글들
달과호수
별*화님 미소는 백만불 짜리 ,,, 상아님 미소는 살인미소 ^^* 쥑여준다 카이 ,,ㅋㅋㅋ 10.08.19. 11:21답글┗ YOUnME어찌 소식도 없이 갑자기 오셨네...끼리끼리 아닌 공개공지를 하시지 10.08.23. 15:37'──•▶발길 따라서 >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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