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라~겨우살이가 이사를 왔네!──•▶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11. 2. 13. 10:33
마이 묵었다.
숨을 쉴때마다 볼록해진 중부지방이 에고에고..
또다시 찾아온 한파에 움직임이 둔해진 울 고맹이를 동행하고 태화봉으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아들아 나무가 너무 날씬하다 아이가~~
바스락 소리에 혹여 청솔모일까~~눈이 번쩍...
산에 오면 아들은 소리에 민감하고..
나는 빛과 색에 마음이 동한다.
세상은 각자의 마음에 따라 보는 것이다
심봤다...ㅎㅎㅎ 겨우살이...
가끔 태화봉을 올랐어도 겨우살이는 처음 보았다.
누가 이사를 시켜 놓았을까???
무성한 꽃과 잎을 오래도록 보여 주었으면..
렌즈의 한계..
내일 한번 더 가봐야지..
'──•▶문학의 향기 > 일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찾아 헤매다 ^-^ (0) 2011.02.16 카나리아 가족만들기 (0) 2011.02.14 딸의 선물 (0) 2011.02.07 아이들은 무엇을 살까?? (0) 2011.02.05 가족 영화관람 - 조선 명탐정(각시 투구꽃의 비밀) (0)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