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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살아 숨쉬는 김녕 미로공원 (제주 여행기 2011.5.20)
    ──•▶발길 따라서/제주도 2011. 5. 22. 20:52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학교에서 퇴직한 미국인 더스틴(F.H. Dustin)교수님께서

    1983년부터 손수 땅을 파고,흙을 날라서 붓고, 나무를 심어 가꾼 공원이다.

     

    더스틴교수님은 정년퇴직 후에도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 미로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

    김녕미로공원의 디자인 구성하는 일에서 3년이 소요되었는데,

    영국의 유명한 미로디자인너 애드린 피셔(Adrin Fisher)의 작품이다.

    그후 1987년부터 어린 묘목의 랠란디를 심어 가꾸기 시작, 현재의 아름다운미로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녕미로공원의 사계절 푸른 랠란디(Leylandii)나무 향기는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해주고 심리적 압박감을 완화시켜주는 효력을 하고,

    미로의 붉은 빛이 감도는 바닥은 송이(Scoria)라는 제주 천연 화산석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고,

    인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미로찾기 입구...

     

     

     

    상아아짐 꼬맹이만 믿고 따라 나섰다

    결국....

    입구로 나왔다는 웃지 못할 사연이...ㅎㅎ

     

     

     

     

    재미있는 미로찾기

     

    김녕미로공원에서는 같이 온 일행끼리 팀을 나누어, 어느 팀이 먼저 종을 울리나 게임을 하면 미로찾기가 휠씬 재미있다.

     그리고 지도 없이 길을 찾아야 미로찾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요녀석을 따라가야 하는데...

    엄한 녀석을 따라 나섰으니...ㅎㅎㅎ

     

    여그도 문이..

    어라 여그는 두개뿐이잖어~~~

    공원을 비울일이 없다는 말쌈이제~~

     

     

     

    6번 만났더니..화가 치밀더라는..

    웃지못할 말들이...ㅎㅎ

     

     

    종을 치는 느낌...

    저거이는 해봐야 안다카이...

     

     

     

     

     

    상아 아짐 씩씩하게 땡땡...ㅎㅎㅎ

     

     

     

    미로에서 빠져 나오느라 허기가~~

    제주 보리빵으로 배를 든든하게 하고...

     

     

    보리빵이 어떤 맛이냐구???

    단맛이 거의 없구...깔끔..

    그러나 꼭 물을 함께 마셔야 한다는 것...

     

    보리빵의 모양이 반듯하게 둥글면..보리외에 다른 것이 섞여 있다고 한다.

    보리가루는 힘이 없어 모양이 허트러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니...

    원조 보리땅을

     

    종을 쳤을때의 표정을 지으라고 했더니...

    꼬맹이 얼매나 미로에서 얼매나 헤매었는지...표정이 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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