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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웅비 산악회 칠선계곡 7월 산행 (2011. 7.17)
    ──•▶일상 탈출기/산으로 가자 2011. 7. 18. 12:00

     

    웅비 산악회 7월 정기산행

     

     우리나라의 3대 계곡(한라산 탐라계곡-설악산 흘림계곡-지리산 칠선계곡)중 하나이며,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七仙溪谷은 사시사철 풍부한 水量과 溪谷에 散在한 기암괴석,

    潭과 沼가 주변의 경관과 어울려 빼어난 풍치를 발하는 계곡이다.

    1998년 7월 '지리산 폭우' 이후 빗장을 걸어 지난 10년간 자연휴식년제 동안

    인간의 냄새를 맡지 못한 천혜의 계곡으로 다시 태어나 인간의 품으로 돌아 온 칠선계곡이다.

    추성리에서 비선담까지만 개방되었으며 칠선계곡의 탐방코스가 되었다.

     

    지리산의 동북방향 제석봉(1806m)과 중봉(1874m) 하봉(1781m) 사이에 있는 계곡을 타고

    북쪽 사면으로 흘러 내리는 계곡이 '칠선계곡'입니다.

     

     영신봉(1651m)과 칠선봉(1558m), 덕평봉(1522m)사이의 계곡에 형성된 계곡이 한신계곡,

    백무동 계곡 이며, 삼도봉과 토끼봉(1534m) 사이에 형성된 계곡이 뱀사골계곡 이며,

    노고단(1507m)과 반야봉(1732M)사이에 형성된 계곡이 심원계곡, 달궁계곡입니다.

    결론은 칠선계곡을 타고 계속 직진을 하면 곧바로 천왕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깊고 험하고 그 숲속 어딘가에 야생 반달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성리 탐방지원소에서 약 4.2km 거리인 비선담까지만 탐방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칠선계곡의 왼편 계곡이 바로 백무동계곡, 한신계곡입니다.

      칠선계곡을 끼고 있는 왼편 능선이 백무능선입니다.

    백무능선을 타고 길을 잡으면 제석봉아래 장터목 대피소가 나옵니다.

      칠선계곡을  끼고 있는 오른쪽 능선이 바로 눈물에 젖은 초암능선입니다.

     

         ♣. 산   행   지 :지리산 칠선계곡

    ♣. 산 행 일 시 : 2011년 7월17일. 일요일

     

     

     

     

     

    칠선 계곡에서 신선 놀음이라도 할수 있을까?

    그렇게 출발선에 섰습니다.

     

    출발은 순조로워 보이지여.

     

     

    햇살이 카메라 렌즈도 힘들게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웃고 있지만...목적지까저 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히야~~벌씨부터 산행꼬리가 엄청 깁니다.

    입구부터 산행지체현상(?)

    갈수록 산행길 소통이 잘 될 것이라 믿고 싶은데...

    여자의 직감은 전혀 노~~

     

    걱정이 쬐매 되는 군여..

     

     

    아직은 여유로워 보입니다.

    저 미소가 칠선계곡까정 가야 할 것인데...

    인단 상아아짐의 체력을 믿어보기로 합시당..

     

     

     

     

    계곡입니다.

    상아 아짐은 발도 못 담그고 왔다는...

    사진 찍고...하산 시간에 맞추느라~~ㅠㅠ

    저질 체력의 한계도 있더라는...ㅎ

     

    눈은 시원합니다.

    눈으로 물썰매도 타고...

    엄청나게 쏟아지는 사이다도 꿀꺽 삼켰습니다. ㅎ

     

     

    점심 시간은 즐거운 시간...

    먹는 즐거움이 없었다면...

    생각만해두 별로입니다.

     

     

    배낭보다 땀이 더 무거운 산행..

    하신길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땡볕에 발은 미끄럽고...

    에효 에효~`

     

     

     

     

    물소리를 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이분들..신선놀음 하는 것 맞지여. ㅎ

     

     

    높은 곳이 무섭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수 있는 정상은 없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아주 멋진 삶의 에너지를 에너지를 얻게 합니다.

     

     

    야호~~

    아니 상아~~

    야호보다 상아가 더 높이 올라 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기분은 최고입니다.

     

     

     

     

     

     

     

     

     

    하산 시간까지는 한시간..

    갈길이 멀지만...

    1분 쉼이 30분을 앞당길수 있다는 것을 믿고 여유를 부려 봅니다.

     

     

     

     

    하산...

    반은 더위 때문에 산행을 포기했다고 하는데...

    목적지까지 갔다온 상아아짐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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