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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아래──•▶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2. 3. 5. 19:33
거제는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있다.
비와 바람이 송곳처럼 메섭게 불던 날 찾은 거제의 "바람의 언덕...."
봄인듯 하여 벗어낸 두툼한 점퍼가 아쉬웠지만
이국적인 모습의 풍차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고, 바다가 둘러싸여있는 바위섬들이 카메라에 담기는 순간
앙칼진 바람의 소리는 음향이었고 머리칼을 할퀴고 지나가는 바람은 여행이 주는 맛깔나는 설정이었다.
바람의 언덕아래 작은 마을....
바람을 본채 만채....
형광색 지붕위에 봄이 내려앉고 있었다.
어디에 있나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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