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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동행한 석남사의 겨울단상──•▶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3. 1. 31. 21:41
석남사는 불자들에게는 국내외 가장 큰 규모의 비구니 종립특별선원(宗立特別禪院)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늘 열려있는 휴식처로서
늘 푸르른 산림과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제공하며
한겨울에는 가지산의 설경과 어울려 가람을 하얗게 덮은 눈은 우리들에게 절경을 보여준다.
석남사(石南寺)란 이름은 가지산(迦智山)을 석면산(石眼山)이라고 하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다해서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혜의 말씀.
겸손하라 내 마음이 넉넉하면 그 향기가 상대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다.
다 놔야 다 얻을 수 있다. 다 얻을 수 있어야 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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