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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불국사의 봄
    ──•▶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3. 3. 31. 12:33

     불국사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말이 수학여행이다

    그만큼 볼거리뿐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가 큰 사찰이기 때문이다.

     

     

     

     

    한가운 평일 오후...

    경주 강의 길에...

    오전 강의가 끝나고 오후 강의시간 전 짬을 이용해 나홀로 불국사 출사(!?)

     

     

    그리고 불국사 근교에서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과 메밀빵도 사고...

     

     

    나름 보람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경주 불국사는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신라시대의 절이다.

    눌지왕(?~458)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 법흥왕 15년(528)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바람으로 불국사가 창건되었다고도 전한다.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이 크게 확장하였으며, 임진왜란때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버렸으나 왜란 직후부터 200여 년에 걸쳐 40여 차례의 공사를 통해 복원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도 수리공사가 있었으나 다보탑의 사리장치가 없어지고 공사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일제에 의한 불국사의 수난은 계속되었다.

    광복 후에 석가탑의 해체, 복원 등 부분적인 보수작업이 이뤄졌고,

    그 후 불국사복원위원회가 구성돼 1973년 6월에 보수를 끝낸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가람배치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청운교, 백운교, 자하문, 범영루, 다보탑과 석가탑 등이 있는 구역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보교, 연화교, 안양문 등이 있는 구역이다.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신라인들의 신앙으로 만들어낸 사찰로서,

    1995년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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