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사에 오색의 연등이 열렸다.──•▶일상 탈출기/산으로 가자 2013. 5. 7. 22:47
주말 급조된 청량산 산행
청량사의 오색의 연등이 합장을 하며 나를 맞는다.
봉화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린 명산이다.
도산서원을 지을 때 청량산과 현재의 도산서원 자리를 두고 끝까지 망설였을 만큼 퇴계 이황은 청량산을 사랑했다고 하며,‘청량산가’에서 “청량산 66봉을 아는 이는 나와 흰기러기뿐이며 어부가 알까 하노라”라고 노래할 정도로 청량산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청량산에는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와 최치원이 수도했다는 ‘풍혈대(風穴臺)’,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일상 탈출기 > 산으로 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천등산 산행 (0) 2013.05.14 청량산 하늘다리에 서면... (0) 2013.05.07 주왕산 폭포에서 (0) 2013.05.01 주왕산의 야생화 담기 (0) 2013.04.30 물장구치고 - 주왕산 산행에서 (0)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