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랏빛 물봉선이 마중을 나왔네──•▶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9. 8. 19:17
노악산 숲은 여름 햇살을 품고 건강하게 익어 싱그러웠다
숲 가장자리의 습지나 숲의 계곡가를 따라 피어나는 물봉선. 노악산에서 먼저 마중을 나온 여인네다
산이 낮으면 보랏빛이요, 조금 더 높으면 노란빛이요, 더 높으면 흰색의 물봉선을 피워낸다는 물봉선..
산은 가을로 물들어 가고 나는 물봉선에 물든 날이었다.
물봉숭아라고도 함.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달콤한 포토 > 자연빛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 (0) 2015.01.28 얼레리 꼴레리, 가을은 고추잠자리 사랑도 깊어가는 계절 (0) 2014.09.20 사위가 무거운 짐 지지 말라고 사위질빵 (0) 2014.09.03 물레없이 베틀 짜는 거미 (0) 2014.08.27 달개비라고도 불리는 닭의 장풀 (0)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