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위가 무거운 짐 지지 말라고 사위질빵──•▶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9. 3. 21:09
사위가 무거운 짐 지지 말라고 사위질빵
주왕산 초입에서 가을비에 추석맞이 샤워중이다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키가 3m에 달한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聚繖)꽃차례 또는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瘦果)로 익는데, 털이 난 암술대가 열매에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할미밀망(C.trichotoma)은 사위질빵과 거의 비슷하나 잎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며, 꽃이 잎겨드랑이에 3송이씩 무리져 피는 점이 다르다.
'──•▶달콤한 포토 > 자연빛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레리 꼴레리, 가을은 고추잠자리 사랑도 깊어가는 계절 (0) 2014.09.20 보랏빛 물봉선이 마중을 나왔네 (0) 2014.09.08 물레없이 베틀 짜는 거미 (0) 2014.08.27 달개비라고도 불리는 닭의 장풀 (0) 2014.08.27 동물의 꼬리모양을 닮은 산꼬리풀, 꼬랑지 흔들고... (0)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