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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숲길에서 나무의 속삭임을 듣다.──•▶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8. 7. 12. 12:54
자박자박...
산사로 걸어가는 숲길은 청량하다.
초록을 유혹할 듯 노랑 빨강으로 치장을 하고 야시시한 웃을 흘리는 꽃들..
나무는 꽃들의 웃음에 덤덤하게 화답을 한다.
녀석들의 웃음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느낌표다.
그저 좋은 날..
비타민 한움큼 삼킨 듯 몸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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