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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네 김장하기──•▶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18. 12. 9. 22:19
12월이 다가오니 친정 어머니의 조바심이 늘어났다.
김장 때문이다.
4년전부터 친정에 김장을 해서 보냈는데
김장철이 다가오니 어머님의 전화가 잦아졌다.
하기야 김장을 해 놓아야 한해가 마무리 되는 것이니....
하지만 김치 냉장고에 작년김장이 네통이나 남아있다.
제작년것도 한통 남아있어
김장을 안해도 될 듯 한데...
친정 어머니의 재촉에 김장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절임배추 주문하고
육수 재료(호박 양파 황태 무우 마른버섯, 멸치)와
양념 속재료(홍갓, 무우, 양파, 배, 쪽파, 마늘, 생강, 생새우)을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그리고 김장 시작...
육수 재료(호박 양파 황태 무우 마른버섯, 멸치)를 두시간 푹 우려내고
양념 속재료( 무우, 양파, 배, 쪽파, 마늘, 생강, 생새우)를 믹스기에 갈고
홍갓과 쪽파는 적당하게 자르고
찹쌀풀 만들어 넣고
젓갈과 고추가루 혼합
속재료 양념 완성
양념이 너무 많다
결국 20킬로 더 주문
김장을 두번했다.
친정으로 갈 김장 완성
남은 양념때문에
파 김치도 담고
깍두기, 알타리까지.....
2018년 8통의 김장이 김치 냉장고에 가득 채워졌다.
한해 마무리 숙제 끝...
아~~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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