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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네모난 줄기에 짧은 털이 있으며, 키는 50㎝ 정도 자란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분홍색의 꽃은 6~9월경 줄기 끝과 가지 끝의 마디마다 돌려나는데 층을 이루기 때문에 층층이꽃이라고 ..
사람들은 흔히 달개비는 커다란 두 개의 꽃잎이 꽃받침이고, 가운데 노란색의 조그만 십자화 세 개가 꽃인 줄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 모두가 수술이라고 하니 참으로 희한한 꽃이다. 암술 한 개에 수술이 여섯 개인데 그 수술 모양이 각기 다른 것이 참 놀라운 꽃이다. ‘아니, 꽃..
희망의 물줄기 낙동강이 새벽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폭염에 녹차라떼 아닌 살아있는 물줄기 건강한 물의 기운 변하지 않길..
부처꽃과(―科 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꽃가루받이가 일어날때 부들 부들 때문에 붙여진 이름 "부들" 핫도그를 닮았네. 부득이, 잘포라고도 함. 부들과(―科 Typh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개울가나 연못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키가 2m에 이른다.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길이는 1.3m..
입을 꽉 다문 어리연꽃 잎이 숨을 쉬며 닫힌 말문 열리고 있어. 잎문 열리면 긴 짝사랑 멈추고 "너만을 사랑해" 하고 말해줄테지.. 어리연꽃 한국·중국·일본·동남아 및 아프리카 아열대에서 열대까지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수초 잎은 수면에 뜨고 달걀모양 원형이며, 기부는 깊게 2개로 ..
저 작은 꽃잎속에 부처님의 자비가 들어 있을까?? 세상사 근심 걱정 모두 가져 가소서
이름속에 바늘을 품고 있는 듯하여 가까이가면 마음을 찔릴 것 같은 바늘꽃 그러나 그 모습은 여리디 여린 모습이다. 바늘꽃과(―科 Onag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물가·습지에서 자란다. 옆으로 뻗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곧게 나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