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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맞아야지..──•▶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06. 3. 8. 15:37
따르릉...따르릉...
전화벨이 고함을 질러대지만 하던일을 멈추지 못해 머뭇거리다
벨소리가 멈추어서야 후회를 했다.
두드리던 자판에서 손을떼고 한숨을 내쉬었다.
휴!
한조각 빵처럼 머리속이 부풀었다.
오늘 끝내야 하는일은 많은데 능률은 오르지 않고 ...
지금 지쳐가고 있는 중은 아닐까 싶었지만...
머리속에서 또다시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생각의 보류....
걱정스러운 파편조각들을 끌어 모으고 분류를 했다.
일에는 순서가 있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우니...
창을 열었더니 생바람결이 봄을 물어주고 간다.
봄부터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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