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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밀양의 위양지──•▶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0. 4. 4. 22:46
4월의 위양지가..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며 고향선배님의 손과 감각의 결정체로 태어났다.
아이고마~~ 넘 멋지당...
밀양가면 꼭 들러봐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경남 밀양 위양지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있다.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風致)를
가꾼 명소(名所)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밀주구지(密州舊識)>> <<위양동 조(位良洞 條)>>에
의하면 인조12년(1634년)에 임진왜란으로
훼철(毁撤)된 제방을 부사(府使) 이유달(李惟達)이
수축(修築)한 기록이 남아 있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에 있다.
◈찾아가는 길
밀양 IC ->밀양시내->부북면->위양지(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작가: 밀양사람 길산 제목: 4월의 위양지..
친정 어머님 호출 받구.....
주말 벼락치기 고향 나들이...
토요일은 나두 바쁘고..
지두 바쁘구...
암만....그래도 얼굴이라도 봐야지..
그렇게 제안한 것이 새벽 운동...
뭐시라~~~ 난 추운기라...싫구마는...
억지루 떠밀려 새벽운동 대신 들른 곳...밀양 위양지...
이상하게 안동만 벗어나면 그렇게 추울수가 없다..
더군다나 반바지...ㅎㅎ
상아 나들이 필수...이불대용 대형 스카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카프가 먼저당..
반영이라도 담아야징...
위양지는 반영이 멋진 곳이었다.
이동하다 한컷...
추운줄 몰것지...
그래도 나는 추었당..
좀 지대로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그래도 내눈에는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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