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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동화사 창에 비친 하늘 ^-^──•▶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0. 9. 20. 09:56
비가 오락가락 하는 9월의 주말...
팔공산 온천 관광호텔에서 실시된 다문화 강의를 끝내고...
비의 길이 머문자리..
팔공산 자락..동화사...
통일 대전 ^-^
통일 대전 앞에는 마애불 입상이 산을 우러르고...하늘을 받치고 있었다.
더위에 지친 상아...마애불 입상은 눈으로만 담아 왔다.
통일 대전 창에 비친 하늘과 연꽃..그리고 간절한 소망들
연꽃이 하늘로...
하늘이 창으로...그리고 마음이 하나되어..
액자속에 갇힌 하늘...
며느리 밑씻개인줄 알았는데..
고마리꽃이라고 하네여...
고마리와 고만이가 같은 꽃????
며느리 밥풀
며느리가 입에 밥풀 두개를 물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는데..
분홍 물봉선..
동화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절이다.
신라와 고려시대를 통해 대가람이었으며 금산사, 법주사와 함께 법상종 3대 사찰의 하나이다.
〈동화사사적기〉에 따르면 493년(신라 소지왕 15)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832년(흥덕왕 7)에 심지왕사가 중창했는데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 동화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 권4 심지계조조(心地繼祖條)에는 신라 헌덕왕의 아들이었던 심지가
갖은 고행 끝에 속리산의 영심대사(永深大師)가 진표율사로부터 받은 불골간자(佛骨簡子)를 전수받아 팔공산으로 돌아온 후
불골간자를 모실 절터를 찾기 위하여 간자를 던져 떨어진 곳에다 절을 짓고 동화사라 했다는 기록이 있어
심지를 그 개조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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