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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심보감 (5)
    ──•▶자아 채우기/성현의 말씀 2010. 9. 27. 05:25

     

    안동 천등산에서

     

     

    1. 남이 부치는 편지를 뜯어보거나 지체해서는 안 되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남의 개인적인 글을 엿보면 안 되며,

       무릇 남의 집에 들어감에 남이 쓴 글을 보지 말며,

       남의 물건을 빌렸을 때 손상시키거나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 되며,

       무릇 음식을 먹음에 가리어 취하지 말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자기의 편리만을 가리어 취하지 말며,

       무릇 남의 부귀를 부러워하거나 헐뜯지 말라.

       이 몇 가지 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족히 그 마음씀이 바르지 못함을 알 수 있으며,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는 데 크게 해되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써서 스스로 경계한다. -명심보감

    2. 남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미련하고 어리석어진다.

       여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반드시 거칠고 솜씨가 없다. -강태공

    3. 남자가 장성하거든 풍류나 술먹기를 배우지 못하게 하고,

       여자가 장성하거든 놀러 다니지 못하게 하라. -명심보감

    4. 내가 만약 남에게 욕설을 듣더라도 거짓으로 귀먹은 채하여 시비를 가리지 말라.

       비유하건대 불이 허공에서 타다가 끄지 않아도 저절로 꺼지는 것과 같다.

       내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너의 입술과 혀만 놀릴 뿐이다. -명심보감

    5. 내가 아버지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나에게 효도한다.

        내가 어버이께 효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겠는가. -강태공

    6. 내 몸이 귀하다고 하여 남을 천히 여기지 말고, 스스로 크다 하여 남의 작음을 업신여기지 말며,

       자기의 용기를 믿고서 적을 가볍게 보지 말라. -강태공

    7. 내일 아침 일을 오늘 저녁에 꼭 알 수 없고,

       저녁의 일도 포시(哺時, 해질 무렵)까지는 알 수가 없다. -경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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