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단풍 예상도 2010년 전국산 단풍드는 시기

"가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름, 바로 단풍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마니아들 중에 "가을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산을 등산하다보면 절로 눈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아직 단풍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미리미리 알아봐야 단풍을 놓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법이다.

단풍은 매년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 단풍시기와 예상도를 알아놓아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조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2010년 전국 주요 단풍명소의 단풍 절정 시기를 알아보자!

 

서울/경기,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의 주요 단풍 명소 별로 단풍시기를 알아보자

 

같은 서울경기 지역이지만 운악산은 10월 중순, 

북한산, 소요산, 용문산 명지산은 10월 하순이 단풍 절정 시기라고 한다.

 

 

 

충청도는 모두 10월 하순이 절정기 이지만 각 단풍명소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속리산 10월 26일, 월악산 10월 25일, 계룡산 10월 29일, 

제비봉 10월 하순, 포암산 10월 하순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역의 특성상 타지역에 비해 단풍이 조금 이른 편이다.

그 중에서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산은 가장 빠른 10월 20일에 단풍 절정시기로 예상되고 있다.

설악산 이외에도 오대산 10월 25일, 치악산 10월 29일,

천불동 계곡 10월 중순, 노인봉 10월 중순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예상되고 있다.

 

전라도는 강원도와 달리 단풍이 조금 늦게 오는 지역이다.

전라도에도 단풍명소가 많이 있는데 

가장 많이 찾는 지리산은 10월 24일이 단풍절정예상시기로 전라도 지역 산 중에서 조금 이른시기에 단풍을 볼 수 있다.

지리산을 제외한 산들은 대부분 11월 초순에야 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다.

내장산은 11월 5일, 대둔산은 11월 초순, 월출산 역시 11월 초순, 무등산은 11월 7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도 단풍명소들은 10월 하순에서 11월초로 대체로 단풍절정이 예상된다.

주왕산 10월 하순, 팔공산 10월 29일, 내연산 10월 하순, 가야산 11월 1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서 보도한 전국 주요 산 단풍시기

 

 

* 올해 단풍 절정기  2010년 단풍 지는시기 전국 단풍 지는시기 단풍 예상도

 

올해 가고 싶은 단풍명소와 그 지역의 단풍시기를 미리 알아두고, 올 가을 즐거운 단풍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