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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1장)──•▶자아 채우기/성현의 말씀 2010. 12. 15. 01:53
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제1장
말해질 수 있는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아니요, 사랑이라 이름할 수 있는 것도 완전한 사랑은 아니다.사랑이라 이름 붙여지기 이전은 진정한 사랑이나, 이름이 있게 되면 가시적인 사랑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욕심을 없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욕심을 갖음으로써 다른 이의 사랑과 비교를 하게 된다.
이 두 가지는 본래 다른 상황이 아니고 사랑이라는 마음에서 나온 이름만 다른 것인데모두 그 차이가 겉으로는 큰 것을 알지만 본질적으로 같음을 알지 못하니 오묘한 것이다.
너무 오묘하여 알 수 없는 것,
이것이 모든 애매함의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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