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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 외나무길위에서..(2011. 4.30)──•▶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5. 2. 17:14
무섬마을에 가면 외나무 다리가 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길이는 150m로 뭍과 섬을 잇고다리의 높이는 하천바닥에서 60cm, 폭은 30cm이다
무섬마을 외나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의 하나로 선정된 길로
혼자걸어도...둘이 등을 따라 걸어도...여유를 찾을수 있는 길이다
봄비 내리는 날 무섬 마을 외나무 길위에서
나는 여유와 낭만을 담아왔다.
기다림이 없어도..
앞선 사람의 등은 넉넉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외나무 다리위에 가족들..
수식어가 없어도...
그들은 아름다움 그림이었다.
혼자 길을 걸어도..
절대 외롭지 않았다.
마음은 혼자가 아니었기에..
아름다운 청춘..
상대를 바라보는 사각프레임은..
행복이 담겨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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