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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무섬마을 기웃 기웃 (2011. 4.30)
    ──•▶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5. 1. 00:05

     

     

     

     

    만죽재 고택

     

    이 가옥은 무섬마을의 입향시조인 박 수(1641~1709) 선생이 마을에 입향하여 1666년에 건립하였다.

    배치구성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안채와 一 자형 사랑채가 口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이다.

    안채 평면구성은 대청 3칸을 중심으로 좌측에 상방 1칸, 고방 반칸, 문간 반칸이 연달아 놓여 있다.

    문간은 안마당쪽으로 벽체없이 개방시키고 서쪽에 널문을 달아 옆마당으로 통하게 했다.


    대청 우측은 안방 칸반, 정지 칸반이 연이어 있고, 정지 상부에는 안방에서 이용하는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중문 좌측은 사랑채부분으로 사랑방 2통칸, 마루방 1칸에 이어 마루방 뒤쪽에 못방 1칸을 두었다.

    사랑채 전면은 얕은 기단에 통주의 두리기둥을 세우고, 툇마루에 계자각 헌함을 돌렸다.

    중문 우측은 상부다락을 설치한 마구 1칸이 있다.

    기단은 강돌에 시멘트 모르타르로 상면을 마감하였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았다.

    기둥은 사랑채 전면만 두리기둥이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안대청 상부가구는 간결한 3량가이고, 사랑채는 전퇴 5량가로 사랑채의 격식을 높였다.

    지붕은 사랑채부분만 독립된 팔작지붕이고, 나머지는 맞배지붕에 골기와를 얹었다.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

     

    이 집은 6간 까치구멍집의 초기변형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옥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까치구멍집으로 전열에 봉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사랑방을 두고 우측에 정지를 두었으며,

    후열에는 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웃방을 두고 우측에는 안방을 두었다.

    일반적으로 마굿간이 있어야할 자리에 사랑방이 설치된 것과

    사랑방의 전면과 측면, 상방의 측면에 외부로 통하는 문을 설치하여

    폐쇄적인 까치구멍집에 개방성을 도입한 평면상 특징이 보인다.

    이러한 형태는 6간 까치구멍집의 초기변형의 예를 보여주는 것으로

    겹집의 변형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된다.

     

     

    고택을 변형한 것인지...

    주인은 없고..툇마루로  하염없이 비소리만 톡톡톡~~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6칸 까치구멍집인데, 이 마을 까치구멍집의 기본형이라 할 수 있다.

    평면구성은 먼저 전열은 전면 가운데의 대문을 들어서면 흙바닥의 봉당이 나오고,

    봉당 우측에 정지 1칸, 좌측에 마구 1칸이 연결되어 있다.

    마구는 근년에 좌측으로 1칸 달아내었고, 기존 마구간은 봉당과 연계해 사용하고 있다.

    후열은 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사랑방, 우측에 안방을 두었다.

     

    이러한 평면구성은 기본 6칸 까치구멍집에서 필요공간을 생활편의에 따라 횡축으로 확장한 모습이다.

    정지는 전면 벽체를 2尺 가량 달아내고 그 자리에 찬장을 설치하였고,

    부뚜막위에는 안방에서 사용하는 반침이 설치되어 있다.

    기단은 자연석을 얕게 쌓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아 네모기둥을 세웠다.

    상부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고, 지붕 양측에 외기도리를 두어 추녀와 서까래를 받쳤다.

    지붕은 초가지붕을 1976년 지붕개량사업 때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팔작 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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