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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연미사 제비원 연등꽃에 마음이 닿다 (2011. 5.3)──•▶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5. 4. 22:00
안동 제비원 석불상..
사시사철...내려놓은 마음들에 잔잔한 미소로 답을 한다.
대웅전 지붕에도 햇살이..
영주에서 꼬맹이들이 절 구경을 나왔다.
어디에서든 녀석들의 움직임은 경쾌하다.
녀석들의 움직임은 늘 자유롭다...
다리가 불편해도 말이다.
갈증...목이 마른 것인가???
천진난만한 녀석들에게도 목타는 갈증이 아닌 마음의 갈증이 있을까나~~
예사롭지 않은 몸짓으로..
조롱박도 쉬어가고..
석가 탄신일을 기다리며 제비원 연미사에도 연등꽃이 피었다.
어르신들의 간절한 기도는 무엇일까??
연들의 색도 각양각색..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그래도 씩씩하게 걷는다.
무슨 마음을 내려놓는 것일까??
목이 아플만큼 올려다 보아도...
그저 미소만 짓는다
삶은 답은 내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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