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경천대 (2011.5.5)──•▶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5. 6. 18:02
전망대에서 경천대를 바라보며..
관광지명 : 경천대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2-3번지
면적 : 209,000㎡(63,223평)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
조선 인조15년(1637)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닥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용마전설과 말먹이통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경천대 관광지내에는 전망대, 야영장,목교,출렁다리, MBC드라마 상도”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
수영장, 눈썰매장 및 식당,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루러진 산책로와 맨발체험장 및 황토길이 있으며,
인근에는 “전 사벌왕릉”과 “전 고령 가야왕릉”, “화달리 3층석탑”,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유적지인 “충의사”, “도남서원”등 여러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상주활공장, “MBC드라마 상도”세트장(중동), 상주예술촌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돌탑과 황토길) 각광받고 있다
경천대는 낙동강을 굽어보는 절벽에 세워진 건물이다.
병자호란 후인 1628년(인조 6) 봉림대군이 중국에 볼모로 갈 때 주치의로 따라갔던 채득기(蔡得沂)가 터를 닦았다고 한다.
기암절벽과 강물,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본래는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고 해서 자천대(自天臺)라고 부르던 곳이었다.
그러나 채득기가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이란 글을 새긴 뒤 경천대로 바꿔 불렀다.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이용되었으며, 조선시대 장군 정기룡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를 얻었다는 전설도 전한다.정기룡이 바위를 파서 말먹이통으로 쓰던 유물이 남아 있다.
상주에서는 선비들의 모임 장소로 유명하여 김상헌과 이식·이만려 등의 문객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옥주봉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멀리 주흘산(1,106m)과 학가산, 낙동강과 백화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어 삼림욕장으로 알맞다.
인근에 경상북도기념물 제25호로 지정된 전사벌왕릉과 전고령가야왕릉(경북기념물 제26호), 충의사 등 문화재가 많다.
'──•▶발길 따라서 > 경북,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씨네 안동 월영교 나들이 (0) 2011.05.29 철로를 따라 걸으면...(2011. 5.5) (0) 2011.05.07 산초나무 (회룡포 전망대 가는 길 2011.5.5) (0) 2011.05.06 흑염소 유혹하기 (2011. 5. 5) (0) 2011.05.06 철로 바꾸기 아르바이트 (용궁역에서 2011. 5.5) (0)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