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신세동 칠층 전탑 곁에 자리한 고택...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대문은 입을 꽉 다물고 안을 보이지 않아...

종택 외부만 찰칵~~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으로 영남산 동쪽 기슭에 좁은 계류를 끼고 동남향으로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다.

솟을삼문을 지나면 볼 수 있는 사랑 마당에는 넓은 연못이 있고,

건너편에는 별당 형식으로 높게 지은 대청이 있는데, ‘영모당(永慕堂)’이라는 현판이 있다.

연못 동쪽에는 마루방에 ‘정우재(淨友齋)’라는 현판을 건 사랑채가 있으며,

그 곁에 ㅂ자 모양 평면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건물의 앞쪽과 옆쪽, 뒤쪽에는 쪽마루를 놓아서 이동의 편리함을 도모하였다.

안채의 동쪽에는 사당이 있고, 대청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숲에는 ‘북정(北亭)’이 계곡물을 향해 서 있다.

뒤꼍의 숲이 우거진 야산과 북정 앞을 흐르는 계곡물 등 자연환경을 잘 살려서 건물을 배치하였고,

연못과 화단 등을 곁들여 건물과 잘 조화시킨 산간저택이며,

독특한 구조와 전통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가옥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너무 이른 시간이라 가옥안을 볼수가 없었다는 것~~

다음에 또 가봐야지~~ㅇ

 

 

 

어디에 있나요?

경북 안동시 법흥동 9-2